(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TR 지수와 나스닥100 TR 지수를 추종하는 환노출형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미국S&P500TR'과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 2종을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KODEX 미국S&P500TR ETF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0개 종목에 투자한다. S&P500 TR(KRW) 지수 추종을 목표로 하며 기존에 상장된 KODEX 미국S&P500선물(H)과 달리 현물형, 환노출형이다.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는 나스닥100 TR(KRX) 지수 추종을 목표로 한다. 기존에 상장된 KODEX 미국나스닥100선물(H)와 달리 현물형, 환노출형이다.
이로써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상장 대표 기술주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미국FANG플러스[314250](H), 미국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KODEX 미국러셀2000(H) 등과 함께 미국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KODEX 라인업을 총 18종으로 확대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상장 기념으로 KODEX 미국FANG플러스(H)를 포함한 3개 종목의 일간 합산 거래금액(매도, 매수 포함)에 따라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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