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올해 자금지원 대상 선정…지원금액 올려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수한 해양수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해양수산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지원' 대상 4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한 지 7년 이내의 해양수산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 개발 및 제품 검증, 해외 진출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해수부는 2018년부터 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46개사를 지원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기업 여건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늘렸다.
기업당 지원 금액은 지난해 2천500만 원에서 올해 3천만 원으로 올리고, 지원기업 수도 18개사에서 40개사로 확대했다.
올해 자금지원 사업에는 총 198개 기업이 신청해 4.9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심사를 거쳐 셀코와 제트웨이크, 정원이앤씨 등 40개 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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