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포드코리아는 중형 픽업트럭 뉴 포드 레인저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포드코리아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픽업트럭인 뉴 포드 레인저는 와일드트랙과 랩터 2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와일드트랙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돼 온로드에서의 주행 능력이 강화됐다. 랩터는 오프로드에 특화된 모델이다.
두 모델 모두 2.0ℓ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 출력 213마력, 최대 토크 51.0㎏.m의 성능을 발휘한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레인저 와일드 트랙 4천990만원, 레인저 랩터 6천390만원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픽업트럭 저변을 넓히는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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