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조스 이끄는 블루오리진, 핵열 추진 우주선 개발 참여

입력 2021-04-13 11:33  

베이조스 이끄는 블루오리진, 핵열 추진 우주선 개발 참여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만든 민간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 미국의 핵열 추진 우주선 개발 프로젝트(DRACO)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미 CNBC 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핵심 연구개발 조직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이 프로젝트의 계약업자로 미 에너지 방위업체인 제너럴 아토믹스, 항공 방위업체인 록히드 마틴과 함께 블루오리진을 선정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달과 지구를 운항할 수 있는 핵열 추진 시스템 기반 우주선을 2025년까지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 3개사는 앞으로 18개월 동안의 사업 진척에 참여한다.
핵열 추진 우주선은 기존 시스템보다 효율성이 뛰어나 개발이 되면 화성 여행 등이 한층 더 용이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번에 계약을 맺게 된 3개사 중 제너럴 아토믹스는 2천220만달러(약 250억원) 상당의 핵열 추진 시스템 예비 설계를 맡고 록히드 마틴과 블루오리진은 각각 290만달러와 250만달러 규모의 우주선 설계 개발에 참여한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