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 덕소뉴타운에서 약 14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라온건설은 16일 남양주 덕소뉴타운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 사이버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544-3번지 일대 덕소7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 동, 총 2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23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경의중앙선 덕소역이 도보로 약 10분 거리이며 덕소삼패IC·미사대교·올림픽대로 등이 가깝다.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2023년 예정)과 9호선 연장사업(예정) 등의 호재도 품고 있다.
단지 약 1km 반경에 덕소초, 와부초·중·고교, 예봉초·중교 등의 학군을 갖췄다. 월문천, 덕소유수지생태공원, 한강공원삼패지구 등도 도보권에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30일 2순위 접수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7일이며 정당 계약은 5월 18∼20일이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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