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차[005380] 정몽구 재단은 클래식·국악 등 문화예술 분야의 차세대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2021년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장학생 선발을 위해 클래식 부문(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 국악 부문(성악, 국악기), 무용 부문(발레, 현대무용) 등 3가지 분야에서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중·고등학생 20명, 대학생 20명이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 때까지 매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할 뿐 아니라 학습지원비와 국제 콩쿠르 장학금 등을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중·고등부의 경우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1∼2학년 중·고등학생 또는 만 17세 이하 홈스쿨링 학생이며, 대학생의 경우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국내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1∼3학년)이다.
오디션 참가 신청을 위한 서류 접수는 다음달 11일까지 현대차 정몽구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재단은 서류와 영상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 오디션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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