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포스코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에 짓는 '더샵 송도아크베이'의 사이버 모델하우스에 업계 최초로 3차원(3D) 가상현실(VR) 방식을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건설사들이 선보인 3D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방, 거실, 주방 등 각각의 공간 정보만을 보여줬는데, VR을 이용해 실제 모델하우스 동선을 따라 모든 공간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포스코건설은 소개했다.
아파트 단지 입구부터 각 세대, 미건립 세대 공간까지 360도 회전 뷰(view)로 구현해 소비자들이 모든 공간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4개 동, 전용면적 84∼179㎡ 77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255실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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