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하나은행과 회원사의 수출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5월 중순부터 무역협회 회원사를 위해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회원사 중 하나은행과 새로 외국환 거래를 하는 경우 신용장 개설 및 인수 수수료 우대, 달러화·엔화·유로화 해외 송금 시 환율 우대 등을 받을 수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보증서를 통한 담보대출 시에는 하나은행 '위드론수출금융' 산출보증료도 추가로 지원된다.
또한 연 3천만원 이상 이용 시 협회 연회비(15만원)를 지원하는 'KITA 멤버십카드' 발급이 하나은행 금융 혜택과 연계된다.
협회 회원사 중 새로 외국환 거래를 하는 회원사가 '하나 KITA 멤버십 기업카드'를 발급받으면 해외 송금환율 우대, 해외 송금 수수료 면제(월 3회)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하나은행과의 금융 제휴 서비스 관련 상담은 5월 중순 이후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에 전화로 가능하다. KITA 멤버십카드 발급 문의는 협회 트레이드 콜센터(☎ 1566-51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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