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22일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플랫폼 동반 성장을 위한 '방송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143편에 총 212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특화 부문에서는 크로스미디어와 숏폼(짧은 영상) 분야에 37편이 선정됐다. 이 부문 선정작은 OTT 플랫폼으로 송출된다.
실감형 콘텐츠 등을 포함하는 크로스미디어 분야에서는 21편이, 숏폼 분야에서는 16편이 뽑혔다.
고품질의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신한류 프리미엄 콘텐츠 분야에는 SBS 예능 '라우드'가 선정됐다.
해외 진출형 부문에서는 24편, 방송통신협력협정이행 부문 2편을 뽑았다.
공익형 부문에서는 공공·공익 우수 프로그램 53편, 우리말 더빙 7편 등 총 60편을 선정했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국내 방송사·제작사와 OTT플랫폼 등이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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