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티맵모빌리티는 22일 교통정보 앱 T맵 대중교통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1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T맵 대중교통은 내비게이션 T맵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길찾기·버스·지하철 통합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부터 수도권 지하철 실시간 도착정보, 열차 내 혼잡도 등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승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하는 등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점이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티맵모빌리티는 전했다.
박세은 티맵모빌리티 P&M팀 리더는 "대중교통 하차·환승 시점 알림 서비스, 출퇴근 경로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지하철 칸별 혼잡도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에서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