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지린성 창춘(長春)에 입국한 한국 국적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창춘시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20일 아시아나항공 편으로 인천에서 창춘으로 갔다가 공항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이 나온 뒤 21일 무증상 감염으로 판정됐다.
이 환자는 지정병원에서 격리 중이며, 같은 항공편의 다른 승객은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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