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장에 김현준 전 국세청장 임명…내부통제강화 등 숙제

입력 2021-04-23 16:40  

LH 사장에 김현준 전 국세청장 임명…내부통제강화 등 숙제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에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임명됐다.
LH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전 국세청장이 사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장 등을 역임했다.
LH는 김 사장이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정책, LH 기능조정 및 조직쇄신 등 시급한 경영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H 직원의 3기 신도시 등 투기 의혹 국면에서 취임하는 김 사장은 임직원의 부동산 거래 신고·등록 및 검증시스템 구축 등 내부 통제 강화 방안 마련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아울러 2·4 공급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현장에서 시행하기 위해 조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이를 통해 주택 공급 확대와 투기 근절, 실수요자 보호 등 부문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
현재 공석인 LH의 상임감사위원도 이달 안에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