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아산나눔재단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참가팀들이 지난 23일 '언박싱 데이' 행사를 통해 사업 내용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산상회는 북한 이탈 청년과 외국인, 한국인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재단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언박싱 데이에서 발표한 9개 팀을 심사해 아산상(상금 500만원), 포용상(300만원), 성장상(200만원), 도전상(100만원), 하나상(100만원)을 수여했다.
아산상에는 IT 기반 에너지 플랫폼을 개발한 에코링크스, 포용상은 북한 음식을 제조·유통하는 제시 키친이 받았다.
한정화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한국에서 창업에 도전한 아산상회 모든 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아산상회 팀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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