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와 기상청은 27일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8년 극심했던 한파와 폭염, 지난해 기록적인 장마 등 최근 한반도의 이상기후 현상이 북극과 한반도 주변 해역의 환경변화에 영향을 받았다는 정부 연구·분석에 따른 것이다. 두 기관은 해양·기상기후 관측자료를 공유하고 대기·해양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기후변화 감시 기술 분야에서도 교류할 예정이다. 또, 한반도 이상기후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북극-중위도-한반도를 아우르는 해양·대기 관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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