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포스코1%나눔재단은 국가유공자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만 45세 이하 국가유공자 중 적합 대상자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지원해 장애로 인한 기능적 제약을 해소함으로써 불편 없이 사회에 참여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첨단 보조기구 지원 품목에 기존의 로봇 의수·의족뿐 아니라 시각 및 청각 보조기구 등을 추가했다.
사업 운영 기금은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마련했다.
지원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www.poscofoundation.org)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www.mpva.go.kr)에서 받는다.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 측은 서류심사,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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