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광시(廣西) 장족자치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괴한이 칼부림을 벌여 18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28일 오후 광시성 베이류(北流)시 신펑진의 한 어린이집에 25세의 한 남성이 난입해 칼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해 유아 16명과 교사 2명이 상처를 입었다.
이 중 아동 2명은 중태로 부상자들은 모두 병원에 옮겨 치료 중이다.
현재 광시성 공안은 범죄 용의자를 체포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중국 매체들은 이 용의자가 정신 병력이 있는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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