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화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3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안산고잔'(고잔연립 8구역 재건축)을 내달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3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45∼84㎡ 449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58가구다. 입주는 2023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안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단원구 고잔동 도심에 있다. 단지 바로 옆 고잔 연립 9구역도 한화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단지는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 성포역(2024년 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4호선 중앙역도 가깝다.
안산시청, 고대안산병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쇼핑·문화 인프라가 집중된 중앙역 상권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덕성초등학교가 있으며 경안고등학교, 광덕중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군을 갖췄다.
내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해당지역)과 13일(기타지역) 1순위, 14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한화건설은 "안산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이자 역세권 새 아파트"라며 "안산시 도심 내 신규분양 아파트가 희소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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