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작년도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로 경기도 수원광교 오드카운티 아파트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카페,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민들이 직접 운영해 수익금을 관리비로 활용하는 등 입주민 만족도를 높였고 입주민 카페에서 미술전시회, 음악회를 열고 어린이 작은 극장을 운영하는 등 공동체 문화를 형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단지로 선정된 경북 구미 우미린풀하우스는 지자체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입주민 23명이 바리스타 자격을 따고 이 중 4명이 입주민 카페에서 직접 근무하는 등 근로자 상생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그 외 우수 단지는 울산 매곡푸르지오1단지, 대전 버드내마을, 부산 한솔솔파크, 서울 보라매파크빌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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