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바이오니아[064550]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코로나19와 A·B형 독감(인플루엔자)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유전자증폭(PCR) 진단키트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코에서 얻는 비인두 검체뿐 아니라 입에서 얻는 구인두 검체로도 검사가 가능하다. 구인두는 입 뒤 비인두 아래에 있는 인두 부분을 말한다.
식약처가 제시한 기준에 따라 서울대병원·서울시보라매병원·녹십자의료재단에서 실시한 비교 임상시험에서 대조 시약 대비 정확도(민감도·특이도)가 99% 이상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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