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고(故) 삼성 이건희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삼성라이온스 지분 2.5%가 대구시에 무상 기증됐다.
삼성라이온즈는 30일 이건희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5천주(2.5%)를 대구시에 기증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유족들은 피상속인 이건희의 공동상속인들(홍라희,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 전원이 합의해 피상속인 소유 주식을 대구광역시에 기부하기로 했다.
유족들은 대구광역시와 30일 기부채납 계약서를 체결했고 이날 계약서에 따라 주권 교부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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