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KT는 기업 고객의 디지털전환(DX)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B2B 원팀'을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시장에서의 DX 성공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시장의 규모를 키워 B2B DX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상반기 안에 ▲ 컨택센터 DX ▲ IT아웃소싱(ITO) ▲ 교통 DX ▲ 실감미디어 DX ▲ Biz고객 DX 5개 분과를 시작으로 지속해서 업무를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팀의 출범과 함께 컨택센터 DX 분과가 가동된다. 이곳에서는 고객 필요에 기반을 둔 컨택센터 서비스 시장 확대, 중소 솔루션 발굴, 컨택센터 플랫폼 신규 DX 모델 개발, 상생협력체계 조성 등을 협업한다.
참여 기업은 KT를 비롯해 컨택센터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한솔인티큐브, KLCNS, 마인드웨어웍스, NHN다이퀘스트, 셀바스AI, 베이글소프트, 예스피치와 컨택센터 운영 및 IT 아웃소싱 전문기업인 메타넷엠플랫폼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이다. 46개 산업군 265개 기업의 콜센터 서비스 품질 평가 기관인 KMAC도 참여한다.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신수정 부문장은 "B2B 원팀 출범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상생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