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업체 '커피에 반하다'에 비대면 스마트 주문·결제 솔루션인 '삼성 키오스크(Samsung Kiosk)'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 키오스크는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24시간 무인 운영 '커피에 반하다 스마트 카페' 매장 1호점에 설치됐다. 앞으로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삼성 키오스크는 카드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ㆍ바코드 스캐너,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와이파이(Wi-Fi) 등이 탑재된 제품으로 별도 PC 없이도 운영이 가능하다.
스마트 카페 방문객은 삼성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커피에 반하다가 자체 개발한 바리스타 로봇이 제조한 음료를 받는다.
점주는 삼성 키오스크를 통해 매장을 원격으로 관리하고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 예측, 재고 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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