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한화자산운용은 연기금의 자금 운용방식을 공모펀드에 접목한 '한화OCIO솔루션 펀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OCIO(외부위탁운용관리)란 자산운용 업무를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것으로, 연기금 등이 주로 택하고 있다.
상장지수펀드(ETF)와 펀드를 활용해 글로벌 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자산 비중을 조절해 변동성을 관리하는 게 특징이다.
김윤진 한화자산운용 파트장은 "자산배분 역량을 모은 펀드로 기업의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이나 장기투자 목적의 개인연금 상품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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