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외화채 증액해 3억 달러 추가 조달…총 8억 달러

입력 2021-05-06 15:03  

네이버, 외화채 증액해 3억 달러 추가 조달…총 8억 달러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기존 발행 채권을 추가로 증액하는 '리오프닝'으로 3억 달러(3천377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3월 발행된 5억 달러(5천629억원) 규모의 2026년 만기 지속가능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꾸준한 추가 수요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해외사채 리오프닝은 국내 민간기업 최초이며, 총 8억 달러(9천7억원) 규모의 지속 가능 채권 역시 국내 최대 수준이라고 측은 전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88%, 유럽 12%다. 투자자 유형별로는 자산운용사 66%, 은행 및 PB 33%, 보험사 및 기타 투자자 1%를 배정받았다.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리오프닝을 계기로 네이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 신뢰를 재확인했다"며 "향후 친환경·사회적 투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