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7일 연세대·우리은행과 '스마트 캠퍼스 사업 구축 및 공동 서비스 개발'을 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해 연세대 재학생들의 온라인 강의 수강·출석 체크·시험 응시를 지원하고, 네이버 학생증을 이용한 도서관 및 학교시설 출입, 도서 대출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연세대 재학·졸업생이 취득한 자격증과 학사 정보를 연동해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등도 마련할 방침이다.
연세대 전용 디지털 화폐 '연세코인'과 교내외 상권 및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연세페이' 등도 논의하기로 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학생증·증명서·출입증 등을 별도로 지참하지 않아도 자신을 인증할 수 있도록 실생활의 다양한 활용처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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