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000240]는 10일 창립 80주년을 맞아 미래 성장 전략과 기념 엠블럼을 발표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친환경 배터리 및 신재생 에너지(Smart Energy), 타이어 및 관련 핵심 산업(Tire & Core biz), 미래 신기술 활용 사업 다각화(Rising Tech), 전동·전장화 부품과 기술 및 솔루션(Electrification), 로봇·물류 등 자동화와 효율화(Automation), 모빌리티 산업(Mobility)을 의미하는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S.T.R.E.A.M'을 공개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이같은 미래 산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슬로건 'Hankook Creates the Future STREAM'(미래산업의 흐름을 읽고 신성장 동력의 끊임없는 움직임을 만든다)을 선보이며 트렌드에 빠르게 반응하는 사업형 지주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함께 공개된 창립 80주년 기념 엠블럼은 판교 본사인 '테크노플렉스'와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주행 시험장 '테크노링'을 시각화해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한국앤컴퍼니는 새롭게 정립한 미래 혁신 방향을 중심으로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창립 80주년을 기념하고, 이달 말까지 모든 임직원이 함께 제작한 점자·촉각·음성 도서를 전국 국공립 도서관과 시각장애인학교, 특수학교 등 80여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he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