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화건설은 충주기업도시(공동4-1블록)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서충주'를 내달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충주시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54번지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전용면적 77㎡와 84㎡ 총 4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충주기업도시에는 포스코ICT, 롯데칠성[005300], 현대모비스[01233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이 입주할 계획이며 현재도 약 3만명이 근무 중이다.
한화건설은 "충주기업도시는 많은 기업의 입주가 예정돼 서충주의 새로운 주거 벨트로 미래가치가 높다"며 "인근에 7개의 산업단지가 갖춰지면 서충주에만 약 5만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충주기업도시는 서울∼영남과 서울∼강원을 연결하는 요충지로서의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인접했으며 동서울(강남)과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고속철도 충주역이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은 내달 중 충북 충주시 연수동 82-14번지(금곡사거리 인근)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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