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지로 광주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역 일대에 창업기업 입주공간 '스타트업 파크', 민간 연구소와 연구개발 전문기업이 모인 '복합허브센터', 성장한 창업기업이 입주하는 '지식산업센터' 등이 들어선다.
중기부는 올해 복합허브센터 설계비 5억원, 내년에는 구축비 140억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국비에 매칭해 189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그린 스타트업 타운은 영국 도시재생 성공사례인 킹스크로스역을 벤치마킹해 창업기업 지원 인프라와 주거·문화·교통시설 등 생활형 인프라를 결합하는 신개념 창업 거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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