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한글과컴퓨터[030520]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96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액은 1.4% 늘었고, 영업이익은 7.9% 감소했다.
회사 측은 "한컴오피스의 B2B·B2C 신규 고객이 매 분기 증가하고 있다"며 "비대면 확산으로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 '한컴스페이스' 누적 가입자가 지난 2월말 기준 1천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안정적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컴은 올해 업무협업 플랫폼 '한컴웍스'를 글로벌 출시하고 개방형 운영체제(OS)인 '한컴구름'을 통해 NHN·KT 등과 함께 클라우드 PC 분야를 공략하는 등 클라우드 및 서비스 분야의 비중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올 하반기 코스피 상장을 준비하는 연결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는 매출 223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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