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삼성생명[032830]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373.2% 증가한 1조88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56.2% 증가한 1조3천344억원, 매출액(재무제표상 영업수익)은 3.5% 감소한 10조7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특별배당과 주식시장 호황에 따른 변액보증준비금 환입된 결과로 이익이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3월 말 기준 총자산은 334조6천억원, 자본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332%를 기록했다. 작년 말 기준 생명보험사의 평균 RBC 비율은 297.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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