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아울렛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인 '메가 세일'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메가세일은 롯데아울렛이 1년에 두 차례 진행하는 할인 행사로, 기존 할인율에 더해 최대 30% 추가 할인 판매한다.
롯데아울렛은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야외활동이 늘고 소비 심리가 개선되는 점을 고려해 행사 시작일을 지난해보다 9일 앞당겨 5월의 마지막 공휴일인 부처님오신날(19일)로 정했다. 행사 기간도 지난해 열흘에서 올해는 12일로 늘렸다.
기흥점과 부여점에서는 병행 수입한 해외 명품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등산이나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아웃도어 상품과 스포츠 관련 상품도 대규모로 선보인다.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해 기흥점은 주말마다 어린이를 위한 만화 캐릭터 퍼레이드를, 파주점은 공룡 퍼레이드를, 이천점은 피에로 풍선 이벤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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