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카카오와 손잡고 스마트 점포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에 출입 인증 수단으로 '카카오톡 지갑 QR'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톡 지갑은 신분을 증명하는 모바일 인증 수단이다.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있는 카카오톡 지갑에서 카카오 인증서를 발급받으면 QR코드가 생성된다.
세븐일레븐은 주요 시그니처 매장 3곳에서 카카오톡 지갑 QR 인증을 시범 운영한 후 오는 6월부터 총 100여개 시그니처 매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시그니처에서는 카카오톡 지갑 QR 외에도 일반 신용카드, 롯데카드 핸드페이, 엘포인트 멤버십 등을 통해 출입 인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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