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035720]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는 NFT(대체불가토큰) 발행 서비스 '크래프터스페이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크래프터스페이스는 누구나 손쉽고 빠르게 NFT를 발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표방했다.
이미지나 동영상 기반 파일을 업로드하면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기반 NFT 표준인 KIP-17으로 즉시 발행된다. 베타 서비스 기간에는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크래프터스페이스는 웹 브라우저용 지갑 카이카스와 연동, 발행한 NFT를 세계 최대 NFT 거래소 '오픈씨'에서 조회·판매 등록·거래할 수 있다.
한재선 대표는 "클레이튼에서 누구나 손쉽게 NFT를 만들고 또 이를 글로벌 시장에서 뽐낼 수 있는 NFT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며 "그라운드X가 다져놓은 인프라를 발판삼아 아티스트들뿐 아니라 일반 이용자 누구든 글로벌 NFT 창작자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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