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는 올해 신입직원 32명을 채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채용 인원의 절반을 넘는 17명이 장애인, 보훈대상자, 지역인재, 서민금융이용자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 A씨는 "한때 부모님 사업실패로 가족 모두 어려웠으나 신용회복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잘 이겨냈고, 학업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직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입직원들은 앞으로 직무교육, 현장실습 등 연수를 거쳐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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