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풀무원식품은 충북 음성에 최첨단 가정간편식(HMR) 생면 공장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장은 연면적 2만237㎡에 지상 3층 규모로 600억원이 투입됐다. 이곳에서는 여름 간편식 냉면을 시작으로 가을부터는 우동 제품을 생산한다.
풀무원식품은 면과 소스를 따로 넣을 필요 없이 한 번에 조리 가능한 신개념 면 요리도 선보일 계획이다. 포장도 개선해 생면의 유통기한을 기존 45일에서 180일로 늘린다.
풀무원식품은 "제품과 메뉴, 포장 혁신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소비자가 집에서도 고품질의 면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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