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컨설팅 CEO 9년만에 교체…새 수장에 독일 출신 40대

입력 2021-05-28 11:12  

보스턴컨설팅 CEO 9년만에 교체…새 수장에 독일 출신 40대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의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기업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최고경영자(CEO)가 9년만에 교체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BCG는 이날 파트너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리치 레서 최고경영자(CEO)가 올가을 물러나기로 했으며 크리스토퍼 슈바이처(48)가 10월1일부터 사령탑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독일 출신인 슈바이처 신임 CEO는 텍사스주립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97년 입사했으며 2017년부터 뮌헨에서 중동부 유럽과 중동지역 책임자로 활동해왔다.
하버드대학 경영대학원 출신인 레서 CEO는 지난 2013년부터 이 회사를 이끌면서 활동무대를 42개국에서 51개국으로 확장했으며 매출도 세배 가까이 증가시켰다.
앞서 BCG, 베인앤드컴퍼니와 함께 세계 3대 컨설팅업체로 꼽히는 맥킨지앤컴퍼니도 연임을 노리던 케빈 스니더의 퇴진을 결정하고 새 회장에 보브 스텐필스를 선출했다고 지난 3월 밝혔다.

k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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