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올해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630건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지원하고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는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발간은 코스닥 상장기업의 정보 확충을 위해 2018년 5월에 시작한 사업이다.
4년 차인 올해는 기업 기술분석 보고서 580건과 혁신성장 품목분석 보고서 50건을 발간하기로 했다.
혁신성장 품목분석 보고서는 코스닥 시장의 디지털·그린 혁신 기업에 대한 관심을 도모하고자 한국판 뉴딜 관련 분야를 선별해 분석한다.
사업추진 현황, 재무 정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표 등을 소개하는 기술분석 보고서는 다음 달 3일부터 내년 5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발간된다.
보고서를 영상으로 제작해 한국IR협의회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카카오톡 채널로 보고서 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IR협의회는 이날 나이스디앤비[130580], 나이스평가정보, 한국기업데이터 등 3개 사와 2021년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발간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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