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6월 1일부터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936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토사유실 및 붕괴취약 구간 현황과 수해 위험요소 조치 여부, 가시설 설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대규모 절개지, 지하굴착·하천제방 시공 현장, 안전사고가 발생한 건설현장 중 사고위험이 높은 건설기계를 사용하는 현장, 소규모 건설현장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점검단은 국토부와 지방국토관리청,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산하기관 총 10개반 1천429명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불시점검률을 30%에서 40%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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