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하반기 입주 물량 상반기 대비 40% 증가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다음 달 입주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
31일 직방에 따르면 6월 아파트 전국 입주 물량은 28개 단지, 총 1만4천767가구로 이달(9천992가구) 물량 대비 약 47.8%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 입주 물량은 같은 기간 5천303가구에서 1만78가구로 늘어나 1.9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은 대구(1천247가구), 세종(845가구) 등에서 4천68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내달 입주 예정인 주요 단지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서초그랑자이(무지개아파트 재건축·1천446가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더샵퍼스트파크(1천223가구), 인천시 서구 원당동 호반써밋인천검단1차(1천168가구),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하양택지지구 경산하양A2블록우미린(737가구), 대구시 수성구 노변동 대구수성알파시티청아람(844가구) 등이다.
한편 올해 하반기(7∼12월)에는 13만889가구의 새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있다. 올해 상반기(1∼6월) 물량 9만3천423가구 대비 40.1%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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