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국토교통부와 자율협력주행산업발전협의회는 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자율주행 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세미나·비즈니스 미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율주행 전용시험장인 '케이-시티'(K-City) 고도화 사업,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 사업 등 정부의 자율협력 주행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어 비즈니스 미팅에는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인포뱅크, 카이로스벤처스 등 벤처캐피탈 3개 사와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여해 기업 간 1대1 면담을 진행했다. 또 기업활동(IR) 발표와 신규 투자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정희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율협력주행에 대한 더 활발한 연구개발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2027년 세계 최초 완전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와 대·중·소 기업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외부참석자 없이 행사관계자만 참석했으며, 행사 영상은 자율협력주행산업발전협의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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