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뉴 아록스 카고' 3종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메르세데스-벤츠 아록스 카고를 국내에 출시한 지 5년만에 선보인 새로운 모델이다.
뉴 아록스 카고 3종은 대형 카고 2천848ℓ 6x4 스트림스페이스(초장축), 2천848ℓ 6x4 클래식스페이스(장축) 모델 2종과 준대형 카고 2천130ℓ 4x2 클래식스페이스(초장축) 모델 1종이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향후 10x4, 8x4 등 초대형 카고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뉴 아록스 카고는 기존의 사이드미러를 대체하는 미러캠, 스마트 운전 공간 멀티미디어 콕핏, 보행자 인식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이 기본 장착됐다.
졸음운전 방지에 도움을 주는 주의 어시스트, 주변 밝기에 따라 상·하향등 자동 전환하는 기능, 스티어링의 회전 방향에 따라 보조 라이팅이 점등되는 인텔리전트 헤드라이트 컨트롤도 장착됐다.
최대 550마력 이상의 제동력을 제공하는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로 안전성도 향상됐다.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는 "뉴 아록스 카고에는 운전뿐만 아니라 업무와 휴식 영역까지 고려한 새로운 개념의 콘셉트가 적용됐다"며 "혁신적인 성능과 고객 편의성, 뛰어난 적재 능력을 통해 이상적인 카고 배송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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