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바디텍메드[206640]는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기구(CDOCO)에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의 사용 승인(제품 등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바디텍메드는 이외에도 진단키트 11종에 대한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
바디텍메드는 코로나19로 유발되는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 4종(D-Dimer, NT-proBNT, IL-6, PCT) 등은 항원진단키트와 함께 곧바로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로 여름에 모기를 매개로 퍼지는 뎅기의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키트 2종(QDx Instacheck™ Dengue NS1 Ag, QDx Instacheck™ Dengue IgG/IgM)의 사용도 승인받았다.
바디텍메드는 한 번의 검사로 20분 이내에 코로나19와 독감의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콤보키트의 제품 등록도 추진하고 있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올해 5월 인도 현지 판매법인 설립도 마친 상태"라며 "장기적으로 인도의 현장 진단(POC)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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