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아시아 국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수학여행지를 온라인으로 체험하는 디지털 교류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홍콩에서는 지난 4월 이래 지금까지 20개 학교에서 3천900여 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으로 K팝 댄스를 배우고, 한국 가상 스튜디오와 연결해 한국민속촌 등 국내 명소를 둘러봤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대만에서는 올해 4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달부터 일본 학생 1천200여 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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