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지니뮤직과 손잡고 온·오프라인에서 쇼핑과 음악을 접목한 다양한 융합 마케팅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이러한 내용의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선 다음 달 말 신세계백화점과 지니뮤직 모바일 앱에 서로 상대 회사 전용관을 운영한다.
신세계 앱에서는 지니뮤직이 정한 월별 테마 음악에 맞춰 플레이리스트와 매거진, 영상 등을 선보이고, 지니 앱에서는 음악과 연계된 월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신세계백화점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신세계 경기점과 대구점 문화홀을 '지니홀'로 이름 붙이고 정기적으로 콘서트를 연다.
백화점 공간을 활용한 팝업 행사, 신인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옥상정원 미니콘서트 등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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