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텍사스주(州) 샌안토니오의 공군기지에서 총격 사고가 발생했다.
샌앤토니오 지역 KSAT방송은 9일(현지시간) 이 지역에 위치한 랙클랜드 공군기지가 이날 오후 총격 사고로 봉쇄됐다고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2명의 용의자가 기지 출입문 바깥에서 내부 방향으로 총탄을 발사한 뒤 도망쳤다.
이 기지는 공군의 기초훈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총격 당시 인근에서 훈련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샌안토니오 경찰은 용의자를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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