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각종 노후 보장에 상조서비스를 결합한 '간편심사' 보험이 나왔다.
한화손해보험[000370]은 사망, 치매, 장기요양, 간병인, 3대질환(심혈관, 뇌혈관, 암) 등 주요 노후 보장 보험금에 상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배당 '참편한 웰라이프 & 엔딩 보험'을 14일 시판했다.
이 상품은 각종 노후 보장 보험금 외에도 피보험자 사망에 상조서비스가 제공된다. 일반적인 상조업체 상품과 달리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잔여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상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험사의 질문과 가입자의 답변으로 이뤄진 간편심사를 적용해 소비자 불편을 줄였다.
가입연령은 40세부터 9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00세 만기다.
한화손해보험은 "핵가족화로 상조서비스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이용자 부담이 크다"며 "참편한 웰라이프 & 엔딩 보험은 노후 보장에 강화된 상조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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