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화건설은 부산시 '오시리아 메디타운' 공사를 수주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시리아 메디타운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오시리아 관광 단지에 대지면적 6만1천31㎡, 연면적 19만8천932㎡ 규모로 시니어타운(노인복지주택) 567가구, 헬스타운(양로시설) 412실, 한방병원 249병상, 메디컬 콤플렉스(상업시설) 1개 동과 스트리트형 상가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
이 가운데 시니어타운은 호텔롯데에서 운영·컨설팅한다.
공사는 오는 12월 착공해 2024년 7월에 준공 예정이다. 계약 금액은 약 2천800억원에 달한다.
한화건설은 "오시리아 메디타운은 노인복지주택으로는 국내 최초로 사업부지 안에 의료시설을 포함하는 헬스케어 복합단지"라며 "주거와 의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부산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시니어 수요층으로부터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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