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수도서 군 캠프 겨냥 자폭테러…최소 15명 사망

입력 2021-06-15 18:26  

소말리아 수도서 군 캠프 겨냥 자폭테러…최소 15명 사망

(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15일(현지시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신병을 훈련하던 군 캠프를 겨냥한 자살폭탄 테러로 군인 최소 15명이 목숨을 잃었다.
훈련소의 장교인 모하메드 에이든은 이날 AFP통신에 "이번 폭발로 목숨을 잃은 신병 15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힌 가운데 사망자 숫자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장교는 자폭 테러범이 '데고바단 장군' 군 캠프 바깥에서 신병을 가장해 줄을 서 있다가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테러는 수도 모가디슈에서 지난 18개월 만에 가장 큰 인명피해를 낸 공격으로 배후를 자처한 세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국제 테러단체 알카에다와 연계된 소말리아 현지 반군 알샤바브는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는 중앙정부 전복을 목표로 정부와 군 시설물, 검문소 등을 겨냥한 테러를 일삼고 있다.


airtech-ken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