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LG전자[066570]가 올레드(OLED) TV를 앞세워 멕시코에서 영화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친다.
LG전자는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중심가에 위치한 멕시코국립영화관 시네테카나시오날(Cineteca Nacional) 내에 LG 올레드 TV 전용 상영관인 '살라올레드(SALA OLED)'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가 올레드 TV를 활용해 영화 상영관을 조성한 것은 처음이다.
LG전자는 관람객들이 올레드 TV의 몰입감 넘치는 영화 시청 경험을 제대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영상·음향 전문 엔지니어와 협업해 상영관 내부 공간을 디자인했다. 계단식이며 총 24석 규모다.
멕시코국립영화관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77G1)와 7.1.4채널에 입체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사운드 바(모델명 SN11R)의 압도적인 영상과 음향을 즐길 수 있다.
멕시코국립영화관이 연간 200만명 이상 찾는 인기 장소인 만큼 보다 많은 영화 애호가들에게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G전자 멕시코법인장 송성원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 체험형 프리미엄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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