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푸드 스타트업 쿠캣은 3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쿠캣은 음식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와 레시피 동영상 채널 '쿠캣', 간편식(HMR) 전문몰 '쿠캣마켓'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LB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고, CJ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탈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와 신세계그룹의 벤처캐피탈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KT인베스트먼트 등 9개 사가 참여했다.
쿠캣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쿠캣은 또 물류의 효율화를 높이고, 해외 진출도 가속할 계획이다. 쿠캣은 현재 홍콩에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 미국 등으로 글로벌 진출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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